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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스파이 새로운스파이의 등장 코미디액션

by 또니 2021. 7. 19.

매력 넘치는 배우 멜리사 맥카시와 

현장요원들의 임무 수행을 돕는 CIA 내근 요원인 수잔 쿠퍼의 역할을 한 멜리사 맥카시 배우를 스파이 영화를 보면서 매력 넘치는 배우라고 생각이 들었다. 외국 배우들을 다 알지도 못하고 헷갈려하지만 스파이 영화를 보면서 다양한 매력과 그에 맞는 연기를 한 배우라서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뻔한 내용일 수 있지만, 새로운 스파이 영화고 중간중간 멜리사 맥카시 배우의 연기력과 코믹스러운 부분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던 영화이다. 헬리콥터 씬에서도 멜리사 맥카시가 헬리콥터의 착륙장치를 잡고 있고, 제이슨 스타뎀이 멜리사 맥카시 다리를 붙잡고 매달리며 힘든 스턴트 연기를 하였다. 생에 첫 액션 연기 도전이고 육체적으로도 가장 힘들었다고 한다. 멜리사 맥카시 배우 말고도 스파이 영화를 촬영했던 배우들 모두 하나같이 캐릭터가 명확했고 진지한 장면에서도 코믹스러운 부분이 더해져 집중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 영화이다.

코미디 한 액션 스파이 영화

요즘 코로나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지 못하고 있어서 넷플릭스로 다양한 영화 장르를 찾아보다가 예고편을 보고 이끌려서 보게 되었다. 뚱뚱한 자신을 항상 자신감 없이 살아가던 수잔 쿠퍼는 CIA에 들어가면 달라질 거란 생각을 했지만, 역시나 우등생으로 합격하여 들어갔어도 뚱뚱하다는 편견 때문인지 현장요원으로 일하지 못하고 요원들의 임무 수행을 돕는 내근요원으로 일하며 외모도 완벽하고 임무수행도 최고인 현장요원 브래들리 파인과 파트너로 일하던 중 파인이 적에게 죽음을 당하면서 일이 생기기 시작한다.

CIA 요원들의 신분을 다 알고 있는 핵무기 밀거래를 추진하는 마피아들을 잡기 위해 미행을 하려면 노출되지 않은 수잔 쿠퍼가 가야 했고 부국장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수잔 쿠퍼를 마피아들을 감시 미행만 하라 한다.

다른 요원들은 현장에 나가면 근사한 무기와 숙소를 제공하여 파리로 넘어가게 된 수잔 쿠퍼는 꿈에 부풀어 갔지만 현실은 냄새나는 오래된 호텔에서 숙박을 하면서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나게 된다.

미행하고 보고만 하라던 부국장의 말을 듣지 않고 직접 현장에 뛰어들면서 마피아들에게 폭탄 공격당할 뻔한 일을 수잔 쿠퍼 덕분에 피하게 된다. 파인을 죽인 레이나를 찾던 수잔 쿠퍼는 레이나가 마시는 술에 독약을 타려던 걸 발견하고 자신의 신분을 숨기며 레이나에게 접근하며 레이나에게 도움을 주면서 레이나와 같이 다니게 되면서 여기서도 다양한 웃긴 장면들이 많이 나오게 된다. 레이나에게 자신의 신분이 노출될뻔하지만 위기를 모면하고 다양하고 많은 일들이 발생하게 된다.

파인의 복수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던 수잔 쿠퍼는 마지막에 배신감을 당하게 된다. 파인은 살아있었고 레이나에게 정보를 넘겨준 이중 스파이였던 것이다. 레이나 또한 수잔 쿠퍼의 정체를 알지만 데리고 다녔다는 사실을 알고 레이나는 수잔 쿠퍼를 가둬둔다. 일을 마치고 수잔 쿠퍼를 고통스럽게 죽여주겠다 하면서 나간다.

수잔 쿠퍼는 파인에게 배신감을 느끼면서 눈물을 흘리지만 파인이 수잔 쿠퍼에게 몰래 접근하여 레이나에게 폭탄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방법이었다면서 본인이 해결할 테니 잠시만 기다려달라 한다. 수잔 쿠퍼는 파인을 구하기 위해서 탈출하고 결국 수잔 쿠퍼가 핵폭탄을 찾고 해피엔딩으로 영화는 마무리된다.

 

차별 없는 곳은 없을까?

코믹스러운 부분을 표현하기 위해서 더 강조하며 영화를 만들었다고 생각을 하지만 뚱뚱한 여자, 외모지상주의 등등 차별과 편견은 어딜 가나 어떤 나라든 어떤 조직이든 있는 것 같다. 뚱뚱하면 빠르지도 민첩하지도 않고 일도 제대로 처리 못한다고 생각하면서 성적이 뛰어나게 입사한 수잔 쿠퍼에게도 현장요원은 꿈이었으며 내근요원만 하면서 내근요원을 하면서도 차별을 받고 있는 장면을 보면서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또한 외모를 평가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이러한 차별이 있지 않은 곳이 존재하긴 할까 생각이 든다. 물론 나조차도 그런 편견을 조금은 버려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영화에서도 계속 차별당하는 수잔 쿠퍼의 모습을 보면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최근에 리뷰를 올렸던 영화 "히든 피겨스"의 이전 인종차별과 비슷한 부분일지도 모른다. 자신과 조금만 다르다 하면 편견을 갖고 바라보는 시선을 줄이기 위해선 모두가 다 같이 노력해야 하는 부분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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